트럼프, 미북 회담 앞두고 한국어 배웠다?

By 2018-05-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어를 배워 북미 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처럼 편집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말을 배우지 않았고, 국내 인공지능(AI) 벤처가 음성 생성 AI를 통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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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트럼프 목소리는 실제로 트럼프가 한국말을 배웠을 때 나타날 만 한 어눌함이나 특유의 톤을 살려내 기존 AI 음성 생성보다 좋아진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 영상을 만든 벤처 회사는 네오사피엔스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박사를 마치고 LG전자와 퀄컴을 거쳐 지난해 회사를 설립했다. 김태수 대표가 퀄컴을 나오면서 회사 동료였던 조준철 네오사피엔스 이사와 함께 개발에 나섰다. 카이스트 후배인 이영근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함께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김태수 대표는 “우리가 만든 ‘아이스픽 AI(Icepick.AI)’는 특정 인물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하거나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 여러 언어를 말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라며 “단순히 원래 목소리를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목소리별로 감정, 억양, 리듬 같은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더보기